해경, 대규모 공공범죄 대응 '중대범죄수사팀' 신설

입력 2024-02-14 15:15   수정 2024-02-14 15:16

해양경찰청은 14일 '중대범죄수사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전국 단위 해양 부패·공공범죄 대응 강화와 대형 해양 재난사고의 원인 규명을 위해서다. 이에 현장 경험이 풍부한 유능한 수사관(평균 수사경력 12년 이상) 중심으로 중대범죄수사팀을 신설했다.

해경 관계자는 "해양 범죄는 특정 지역의 관할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 단위로 광역화되거나 국제범죄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며 "재난사고 예방과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철저한 원인 규명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중대범죄수사팀은 △다른 기관에서 이첩되는 중요 사건(부패범죄 등) △대규모 해양 국책사업 등 공공범죄(건설·환경 등) △해양 국가 보조금 등 편취사건 △대형 해양 재난사고의 신속한 사고원인 조사의 지원 등을 담당한다.

장인식 해경청 수사국장은 “광역화된 해양 범죄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치안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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